양심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하원을 한 아이들에게 저녁을 먹이고 거실에 누워있었다. 아이들은 지금이 기회다 싶었는지 재빠르게 소파에 가서 앉아서 티비를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요즘 평일에는 티비 통제를 하기 때문인지 기회만 생기면 리모콘을 잡는 아이들. 슬슬 일어나서 아이들 저녁해준 것을 정리하고 치우려고 할 때였다. 1호가 슬그머니 다가와서 질문을 했다. 아빠!! 양심이 뭐야?? 양심?? (솔직히 개념은 정확히 알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하니 쉬운 단어들이 생각이 안 났다... 아빠는 이과...) 응, 양심이 뭐야?? 음...양심은 착한 행동을 하려는 착한 마음이야 착한 마음?? 응. 그럼 쓰레기를 버리면 양심도 버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