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와이프를 빵 터트린 1호와 2호의 한 마디가 있었다. 보통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렸다가 엄마와 함께 자곤 하는데, 일이 많은 날에는 아빠인 나와 함께 잠을 잔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엄마가 빨리 퇴근을 하기를 원하지만.... 일이 많은 날에는 야근까지 하고 와이프가 늦게 돌아오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와이프에게 질문을 했다. 엄마, 엄마는 왜 그렇게 일이 많아? 응, 일은 매일 있지. 왜 일은 맨날 맨날 있어, 그럼 엄마 월급은 맨날 맨날 받는 거야? 아니, 월급은 한 달에 한 번 받는 거지. 우~~~~~~~~뭐 그래?!?!?!?! 일도 맨날 맨날 하면 월급도 맨날 맨날 받아야지. 회사 정말 치사하다. 월급의 뜻을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 그저 월급은 일하면 받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