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의 작품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유치원에서 연말이 되면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학부모를 초대합니다. 아이들이 유치원 생활을 하면서 만든 소소한 전시회죠. 개인 전시회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상상을 한번 해보면서 갑니다. (만화가가 꿈인 2호이기에 언젠가는 팬 사인회를 가보고 싶네요.) 유치원 입구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었었어요. 캐럴송도 나오고 분위기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 껏 나오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유치원 모든 교실이 아이들의 작품으로 꾸며져 있더군요. 이걸 선생님들이 수작업으로 하셨을 거예요. 멋진 손재주와 노력이 대단하신 유치원 선생님. (아무리 봐도 유치원 선생님들 정성만큼은 너무너무 대단하십니다.) 저도 교실들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작품을 구경했어요. 부모의 마음은 어쩔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