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서 아이들 화장실을 바꿔줬어요. 그 전에는 하얀색의 유아용 양변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기저귀를 떼고 화장실에 적응하는 2년 정도 사용을 했었는데, 음... 나름의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처음에는 변기 주위에 소변을 보거나 해서 흘린 것이 더 많아서 아이들이 화장실 갈 때마다 청소를 해야하기도 했죠. 그런데 보니깐 또 소변만 어린이 변기에 보고 큰 일은 어른 변기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저 변기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남자아이들만 있는 집에서는 더 필요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유아용 변기라고하지만 의외로 꽤 커서 화장실에서 자리를 꽤나 차지하고 있어서 치워버리고 싶기도 했어요. (미니멀 라이프를 원하는 아빠의 상반된 라이프 스타일) 하지만 아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