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바로 그 어린이 날이었어요. 아직 자녀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이 날은 생일보다 더 큰 행사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여기저기 어린이날이라고 광고를 하고 아이들도 어린이 날은 본인들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어린이 날은 참 부모님들에게 쉽지 않은 날임은 확실합니다. (생일과 어린이 날은 전혀 다른 느낌..) 어린이 날 전 날인 5월 4일에 유치원에서 어린이 날 행사를 했었나 봐요. 맛있는 것도 먹고, 유치원에서 준비해주신 선물도 받아서 신나게 놀았나 봐요. 두 어린 형제님들은 손에 프린팅을 하나씩 받아서 왔어요. 씻으면 날라가는 보디 페인팅인데, 첫 째꺼는 잘 모르겠고, 둘 재거는 어몽 어스에서 RED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어몽 어스 알려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