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빵이 출시되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인기는 여전합니다. 수량은 풀리지 않고 구하려면 마트에 가서 줄 서서 번호표 받고 사야 하는 진풍경이 일상이 된 요즘이네요. 대체 왜 포켓몬 빵은 다시 나와서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걸까요? 1호와 2호도 한 동안 포켓몬 빵 먹어보고 싶다라는 말을 가끔 하더라고요. 포켓몬 빵 세대가 아닌 저는 포켓몬도 좋아하지 않고 빵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알겠어~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이 구하기 어려운 포켓몬 빵을 장모님(아이들의 외할머니)가 구해다 주셨어요!!! 한 개도 아니고 무려 8개나 구해다 주셨습니다. 역시 할머니의 손자 사랑의 힘은 대단해요. 심지어 최근에 나왔다는 메타몽 빵까지 구해다 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난리가..